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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세계물포럼이 2015년 4월 12일(일)부터 17일(금)까지 대구와 경북(경주)에서 약 7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전 세계가 물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물문제애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자 3년마다 개최되는 지구촌 최대의 물 관련 국제행사이다.
이와 관련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정무)가 지난 16일(금) 오후 4시 서초구 방배동에서 현판제막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4월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한 후 5월 대구에서 킥오프회의를 시작으로 4개 과정(주제별·정치적·지역별·과학기술)의 설계, 주요 참여기관 조사, 홍보 및 재원조달 방안 마련 등을 추진해 왔다.
위원회는 본 행사가 60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행사 참여와 홍보, 과정별 운영방안 마련, 엑스포 등 부대행사 준비 등을 서두르고 있다.
또한 내년 4월 제2차 이해관계자 자문회의를 통해 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세계물포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의 장을 만드는 일에도 나서게 된다.
이정무 조직위원장은 “이번 포럼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고, 국제사회에서 물 관련 이슈를 선도하는 계기이자 국민들이 물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 2015년 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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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