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후 2시 44분 한빛 원전 6호기(100만㎾급)가 갑작스럽게 정지됨에 따라 전력수급 경보 2단계인 ‘관심’이 발령됐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후 3시 28분 예비전력이 350만㎾ 밑으로 떨어지자, 전력수급경보 2단계인 ‘관심(300만~399만㎾)’을 발령했다.
앞서 전력거래소는 오후 1시 30분쯤 예비전력이 450만㎾ 미만으로 하락하자 전력수급경보 1단계인 ‘준비’(400만~499만㎾)를 발령한 바 있다. 하지만 오후 2시 44분 100만㎾급 한빛 원전 6호기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돌발적으로 정지되자 전력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전력 수급경보는 준비(400만㎾ 이상500만㎾ 미만), 관심(300만㎾ 이상 400만㎾ 미만), 주의(200만㎾ 이상 300만㎾ 미만), 경계(100만㎾ 이상 200만㎾ 미만), 심각(100만㎾ 미만)의 5단계로 구분된다.
|
신정아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