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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 브라울리오 페레이라 데 소우자 디아즈(Braulio Ferreira de Souza Diaz)가 3박 4일 일정으로 7일 한국을 찾았다.
이번 방한은 내년 10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제 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의 개최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방한기간 중 정연한 환경부 차관과의 면담과 총회 개최지인 평창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진다.
또한 10일(화)에는 생물다양성협약의 주요 이해당사자 그룹에 속하는 대학·과학커뮤니티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환경부와 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특별강연을 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디아즈 사무총장의 방한을 통해 한국과 CBD 사무국의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 생물다양성 이슈에서 성과를 도출할 수 있길 바란다”며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아즈 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은 브라질 출신의 생물다양성 과학과 정책분야 전문가로 오랜 협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브라질 환경부 차관을 지낸 뒤 지난해 1월 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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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