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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최병긍)는 ‘에코마일리지 활성화 및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하고 생활 속 에코마일리지 실천에 나섰다.
에코마일리지는 시가 2009년 도입한 시민참여형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이다. 전기·수도·도시가스·지역난방 중 두 종류 이상의 사용량을 6개월 마다 이전 사용량과 비교해 10%이상 절감 시 5만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에코마일리지 회원가입자 증대 및 중소기업의 에너지 절약 동참으로 친환경 녹색생활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사회적 관심 증가로 에코마일리지에 대한 지속적 가입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인센티브의 사용처 다양화, 추가혜택 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시 임옥기 기후환경본부장은 “중소기업중앙회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차원의 에코마일리지 회원가입에 따른 에너지 절약 실천이 기대돼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서울 만들기 목표 달성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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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