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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은 지난 13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올해 그린캠퍼스로 선정된 대학들과 ‘그린캠퍼스 조성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올해 협약대상 대학으로는 고려대·나사렛대·부산대·제주대·충북보건과학대 등 5개 대학이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2011년부터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20개 대학을 선정해 지원 중이다.
앞으로 선정된 대학은 친환경 교정 조성, 그린인재 양성 등 연차별 그린캠퍼스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향후 3년간 선정된 대학당 4000만원씩 총 1억 2000만원의 재정을 지원한다. 아울러 환경공단은 대학 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감축계획 수립 등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대학의 자유로운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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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