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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월드컵공원의 생태복원을 넘어 가드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월드컵공원, 그 곳이 가든문화의 시작이다”를 개설해 운영한다.
“월드컵공원, 그 곳이 가든문화의 시작이다”는 시민(자원봉사)과 기업(공원돌보미)의 협력을 통한 가든문화 활성화 체험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기간은 이달 15일(화)부터 31일(목)까지 3주 과정(매주 화·목 오후 1시30분∼오후 4시, 6회 강의)이다. 이춘희 소장의 강의를 비롯해 식물원, 수목원 경력 2∼10년 이상의 전문 가드너와 석·박사급 담당직원이 각 소공원별로 가드닝문화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수강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 장소는 서부공원녹지사업소 1층 다목적영상실이며 투어는 평화의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푸른수목원장, 담당공무원, 가드너(원예사) 등 사업소 자체의 교육인프라를 이용해 푸른녹색공간의 조성을 뛰어넘는 가든문화의 이해와 가드닝 활동을 지원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서울시 이춘의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금번 가드닝탐험대 프로그램은 식물·조경·정원 및 공원을 쉽게 알고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직접적인 참여에 의해 공원 내에서 가드닝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컵공원 홈페이지(http://worldcuppark.seoul.go.kr/)나 서부공원녹지사업소 환경과(☎300-55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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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