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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발전연구원 김희종 박사는 도시환경브리핑을 통해 “최근 4년간(2008~2011) 7대 대도시의 누적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을 분석한 결과, 울산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이 4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최근 4년간 총 228만1000 TOE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했다. 이는 전국 생산량(2638만3000 TOE)의 약 8.6%에 해당한다.
특히 연평균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은 타 도시에 비해 최소 2배(인천 생산량 대비)에서 최대 16배(광주 생산량 대비)에 달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2011년 기준 전체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의 55.8%가 폐기물 분야이고 43.7%가 바이오 분야에서 생산됐다. 이 가운데 바이오디젤과 폐가스, 정제연료류, 산업폐기물, 우드칩 등의 순으로 높았다.  신정아 온케이웨더 기자 jungah63@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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