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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오는 2015년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10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1000만원 보조금은 확정된 사항이 아니며 구체적인 보조금 액수는 현재 정부 내에서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저탄소차 협력금 제도는 승용차 및 승합차(10인승 이하)에 대해 소비자가 신차 구매 시 해당 차종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보조금-중립구간-부담금으로 구분 시행할 예정이다.
또 가솔린차에 대해서만 부담금을 부과하는 것이 아니며, 휘발유·경유·가스 등 모든 연료를 사용하는 차종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보조금 또는 부담금 대상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정부의 보조금 지원 정책에 대한 산업계의 우려와 관련, “제도 시행에 따라 수송부문의 온실가스 감축과 석유소비 절감, 청정기술 자동차 개발 동기부여 등 국가 전체적으로는 자동차 산업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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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