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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주관한 ‘토양·지하수 오염방지기술개발사업’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실시한 2013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난 2008년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공동 주관으로 시작했으며 우수 원천기술을 개발해 중소기업이 현장에 직접 적용·응용하는 실용화 사업을 집중 지원해왔다. 특히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지원을 토대로 2013년 말 현재까지 누적 정부지원금 총 759억 원의 2/3에 달하는 48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와 함께 99건의 특허를 등록하고, 환경신기술 9건 획득했으며 기술 4건, 기업 1건 등 녹색인증 5건을 지정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우수사업 선정과 함께 이번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연구 유공자 2명은 모두 기업 소속의 과제책임자로서 매출실적·특허 확보·환경신기술인증 등 기술 사업화 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 창의적인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국내기업 특히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토양지하수 사업이 종료되는 2018년에는 해외수주 1000억 원의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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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