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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7일 오전 11시 올들어 처음 발령했던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같은 날 오후 4시를 기해 해제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대기 중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48㎍/㎥로 내려가 주의보 해제 수준으로 개선됐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85㎍/㎥ 이상으로 2시간동안 계속될 때 발령되며 50㎍/㎥이하로 떨어지면 해제된다.
시는 같은날 오전 11시를 기해 올해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 수준보다 높게 나타났다.
서울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m³당 95㎍를 보였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85㎍/㎥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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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