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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오후 4시 30분 속보]
서울시는 28일 오전 7시 발령한 초미세먼지 예비주의보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대기 중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평균 43㎍/㎥로 내려가 예비주의보 해제 수준으로 개선됐다.
그러나 아직 성동구 55㎍/㎥, 마포구 61㎍/㎥, 중랑구 60㎍/㎥ 등으로 기준 이상의 농도가 유지되고 있다.
초미세먼지 예비주의보는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60㎍/㎥ 이상으로 2시간 동안 계속될 때 발령된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 당 평균 45㎍/㎥ 아래로 떨어지거나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면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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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 발령
박무·낮은 풍속으로 오염물질 가중…중부 대기질 악화
오늘(28일·금)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서울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 예비단계가 내려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62㎍/㎥, 미세먼지(PM-10) 농도는 145㎍/㎥이다.
박무와 낮은 풍속으로 내부 대기오염물질이 가중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평균 60㎍/㎥ 이상인 상태가 2시간동안 지속됐다.
오전 11시 기준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66㎍/㎥까지 올랐다.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는 시간당 농도가 평균 45㎍/㎥ 이하로 내려갈 때 해제된다.
서울시는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6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됨에 따라 ‘주의보 예비단계’를 발령한다. 또 85㎍/㎥ 이상이 두 시간 넘게 지속되면 ‘주의보’ 등을 발령하고, 120㎍/㎥ 이상 지속되면 ‘경보’로 격상한다.
기상청은 “서울 등 중부지방의 경우 낮 동안 ‘나쁨’ 수준의 대기질 상태가 이어질 것”이라며 “호흡기 환자나 노약자, 어린이 등은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 황사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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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