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지란 홍콩통신원
홍콩의 날씨는 변덕스럽다.
특히 6~8월엔 습도가 높고 언제 폭우를 만날 지 모른다. 하루에도 몇차례씩 날씨가 변한다. 그래서 우산과 우비는 필수다.
도시엔 구름이 항상 많이 드리우고, 우울한 날씨는 사람들을 지치게 만들기도 한다.
장점도 있다. 홍콩여행의 비수기인 만큼 호텔 숙박비가 저렴하다. 쇼핑만을 위한 방문은 오히려 여름이 제격이다.
그럼 홍콩여행의 가장 적합한 시기는 언제일까?
정답은 겨울이다. 그것도 12월 전후. 홍콩의 겨울인 12월 전후는 비가 잘 오지 않고 하늘이 맑고 쾌청하다. 따라서 이 시기에 홍콩을 방문하면 활기찬 도시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으며, 홍콩의 멋진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
역시 단점도 있다. 이 기간 동안은 홍콩여행의 성수기인 만큼 호텔 숙박료가 높다. 안타까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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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완 보도본부장 
